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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성령과 영의 세계

[서문]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성령과 영의 세계

Mr.Hey 2023. 7. 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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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성령과 영의 세계

 오래 전에 들었던 뉴스가 있었다. 어느 전도사님이 귀신 들린 여자를 고친다고 몽둥이로 때려 죽여서 경찰에 붙잡혔다는 어처구니없는 슬픈 소식이었다.
 최근에도 사회적으로 크게 문제가 되었던 정신 이상이 있는 아들을 고친다고 목사에게 맡겼다가 죽인 사건이 있었다. 이것은 모두가 성령님과 영의 세계를 잘못 알고 있는 사역자의 문제이다.
 결국 이런 사건들이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복음 전도의 길을 막고,  믿는 자들에게는 성령님과 영의 세계를 잘못 이해하여 성령님의 역사와 영의 세계를 부인하고 거부하여 사단에게 틈을 주고 우리를 축복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할까 두렵다.
 잘못된 영적 지식과 신앙 행위는 하나님께 인정받지도 못하고 자신의 영혼과 삶을 망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악영향을 끼쳐 영원한 불행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처럼 영적으로 혼탁하고 분별력이 떨어진 이 세대에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다시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인한 영적 축복을 깨닫고, 성령님의 방법으로 사단의 계략을 깨뜨리고, 영혼을 살리고, 주님의 생애를 살게 하시려고 더 높은 차원의 영의 세계를 계시하시고, 그 능력이 우리의 심령에서 삶으로 흘러가도록 역사하신다.
 학생 시적 내가 섬겼던 교회에서는 5박6일에 걸친 부흥회가 있었다. 그때 나는 집회 마지막 토요일 새벽기도회 때 방언의 은사를 받았다. 그 이후 나는 아무도 정확하게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영의 세계와 성령님의 세계를 나름대로 말씀을 통해 알아가며 영적 체험을 했다. 그러나 소위 영적 사역을 한다는 분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름 정리해 가면서도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과 고민으로 20년이 넘는 신앙생활 가운데 영적인 시원함을 느껴보지 못했다.
 이렇게 나 자신이 겪는 신앙생활에서 오는 영적 현상과 그것을 일으키는 영적 배경을 알지 못해 답답해하는 가운데 의무감 내지는 형식적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을 때였다. 2011년 즈음 주님의 주권적인 은혜 가운데 갑자기 기도의 영을 부으심을 받았다. 그때 나는 하루에 6~8시간을 방언으로만 기도하고, 금식 할 때는 보통 12~16시간을 방언으로 계속 기도를 했다. 그렇게 6개원 이상을 기도하면서 그동안 알지도 못하고 경험하지도 못했던 영의 세계와 성령님의 세계를 체험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 체험의 영적 원리를 하나씩하나씩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영적 체험과 그 원리를 알아가면서 마음속에서 한 가지 의문이 일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의문은 2003년 9월 처음으로 시작한 성령부흥학교를 통해 해소되었다. 그동안 내가 경험하고 주님이 가르쳐주신 영적 원리를 80명 가량의 목회자들과 함께 나눌 때 그것이 나만 경험한 영적 원리가 아니라는 것을, 그분들도 그러한 영적 원리 가운데 나와 동일한 체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10년 동안 400회 정도 초교파적으로 많은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가르치고 체험시키고 훈련시켜서 본인과 섬기는 교회와 사역현장에 접목시켜 지금까지 기쁘게 잘 활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책의 내용은 저와 수많은 분들에게 성령께서 가르쳐주시고 경험하게 해주신 것을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하여 영적 훈련을 받는 분들이 새로운 차원의 영의 세계와 성령님을 경험하게 될 것을 확신한다.
 끝으로 이 책을 출간하면서 나의 영원한 동역자로 나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 언제나 지치지 않게 힘이 되어 주는 아내 박영란 목사와 나로 하여금 열심히 사역을 하게 하는 아들 이삭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그리고 10년가 감추어진 이 책을 출간되도록 결정해 주신 쿰란출판사 대표 이형규 장로님과 편집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13년 6월30일
주님의 마음이 간절히 필요한 이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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