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log, 2022.Dec.23.Fri

Thankslog, 2022.Dec.23.Fri

이번년도 감사해야할 하루가 이 날 또 있었다.
좋은 형님들과 함께 보낸 이 하루동안 많은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좋은 곳과 좋은 공연등을 보고 갈수 있었다.

쇼킴님과 카페에서 수호형님을 기다리면서, 3시간이라는 수다를 떨었다.

시간이 말 그대로 순삭(순간 삭제)이였다.

[Hey맛집/가평] LX22 Bakery cafe (tistory.com)

[Hey맛집/가평] LX22 Bakery cafe

이 카페는 가평에 갈 일이 있다면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그렇게 3시간을 수다를 떨면 기다린 수호형님이 오시고, 우리는 저녁을 먹기 위해 또 차를 탔다.

어떤 곳을 갈까 고민끝에 버섯애가에 가게 되었다.

버섯을 좋아하고, 건강식에 추운 겨울에 따뜻한 탕을 먹을 수 있어서 기대가 되었다.

[Hey맛집/가평] 버섯애가 (tistory.com)

[Hey맛집/가평] 버섯애가

이 곳에서 감탄을 하며 맑은버섯탕을 먹었다.

수호형님은 들깨버섯탕, 쇼킴님은 얼큰버섯탕을 먹었다.

한 숟가락씩 맛을 봤는데, 진짜 하나같이 다 맛있었다.

다음에는 들깨버섯탕이나 얼큰버섯탕을 먹어볼 계획이다.

그리고, 다음 행선지인 9block으로 향했다.

[Hey맛집] 9 Block 온천카페 / 9 Block Korean a hot spring cafe (tistory.com)

[Hey맛집] 9 Block 온천카페 / 9 Block Korean a hot spring cafe

이곳이야 뭐 전에도 가본적이 있는데, 이곳을 가기위한 빌드업이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 따뜻하게 몸을 담구면 마치 해외에서 휴가를 보내는 기분이다.

언젠가 아들이 생긴다면, 꼭 한번 같이 오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아직 결혼도 안했지만, 언젠가 꼭 한번 아들이랑 이 곳에 와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이곳에 크리스마스 행사 공연이 있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Mr.Hey] 나인블럭 크리스마스 행사 (tistory.com)

[Mr.Hey] 나인블럭 크리스마스 행사

 

공연이 끝나고 미술관처럼 있는 이곳을 둘러보다가, 쇼킴님 집으로 떠났다.

쇼킴님 집에서 컵라면과 반숙계란을 들고 가서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았다.

전라도 김치와 마늘을 준비해 주신 쇼킴님. 이곳이 진짜 맛집이였다.

진짜 감탄하면서 전라도 김치를 먹었다. 이 김치로 김치찌개를 해먹어도 맛있다 하면서 우리는 수다를 떨었고, 쇼킴님은 해파리독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새로운 마술 아이디어를 나에게 써보고 싶다고 하셨다.ㅋㅋㅋ 쇼킴형님 나쁘다ㅋㅋㅋㅋ

이렇게 즐거운 시간이 지나고,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채 집으로 향했다.

이렇게 즐겁고 또 기억될만한 하루를 보냈다는 것에 감사한 하루였다.